
방구석 겔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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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성 방구석미술관 방구석겔러리 kikistyle 인테리어화분 인테리어액자

온라인 전시회 : 여름 1️⃣
한여름이라 해가 쨍쟁🌞, 어느 날은 폭우가 오기도 해요☔️
이런 지치기 쉬운 날씨 속에서
저희는 여유롭게 예쁜 작품들을 보며 힐링해봐요🍹😌
- 작품 소개 -
🍎 ‘사과’, 강선아
사과를 좋아하는 작가는 가족들이 먹을 사과를
하루도 빠짐없이 전날 밤에 미리 준비합니다.
🐰 ‘해바라기 추억’, 강선아
한여름, 작가는 유치원에 등원하는 길가에서 만나는 키가 큰 해바라기 모녀를 반겼다.
작가의 모습을 투영한 연두 토끼와 엄마 토끼가 커다랗게 핀 해바라기를 보고있다. 어릴 적 해바라기에 담긴 추억을 회상하며 그린 작품이다.
🧱’여름 돌담’, 박혜신
찌는 듯한 한여름 무더위에 정겨운 느낌을 주는 돌담이 더위에 지친 우리를 달래주는 듯 합니다.
🌊 ‘여름 물소리’, 박혜신
울울창창한 한여름 숲속 계곡 옆 정자에 앉아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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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다가..
뭔가 빠진 강렬한 기분..
벌떡 일어나!!
생지 크로아상을 굽고 안정을 찾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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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크로아상 방구석미술관 자가격리중 로얄코펜하겐
나도떠나고싶다 저녁메뉴 혼밥 빵순이 밤잼 푸드 홈쿡
간단메뉴 온더테이블 플레이팅 먹팔 먹 홈베이킹
빵식탁 크로아상맛집 크렘드마롱 무념무상 마켓컬리
🎈다시 이제부터 내취미 독서 얼마나갈진 몰라😆

전시회 : 새 🦜
발달장애 예술가가 관찰한 새의 모습✨👀
새는 유일하게 깃털이 있는 동물이에요!
알록달록하고 촘촘하게 배열된 예쁜 깃털 🪶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품들을 감상 해볼까요?
- 작품 설명 -
💛 ‘앵무새’, 양시영
🖤 ‘Love2217 새2’, 최서은

전시회 : 여름 2️⃣
무더위는 바다에 던져버려요.
아무도 못 찾게. 🐰🌊🏝
- 작품 설명 -
🌴 ‘야~ 여름이다’, 금채민
토끼랑 친구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어요.
여름에는 물놀이가 최고야~ 친구들아~ 놀자!
💖 ‘홍학(행복)’, 금채민
내가 좋아하는 홍학과 여름에 생각나는 것들을 그렸어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달달한 것들이 .
🍦 여름이다
앵무새들이 그네를 타며 여름에 먹고 싶은 것들을 얘기하고 있어요.
시원한 수박, 달달한 아이스크림, 열대 과일, 야자수, 바다, 등.
여름은 행복한 계절입니다.
여러분도 여름 속으로 풍덩 빠져보세요.

다녀온 지 꽤 되었는데 뒤늦게 남겨보는 전시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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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20주기 기념전(국제갤러리)
- 유영국의 작품과 삶에 대해서는 방구석 미술관2에서 글과 작품을 접하고서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 나라 추상 미술의 선구자, 뛰어난 사업 수완등... 대구미술관과 이건희 전에서 한 두 작품씩 원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니. 세 개의 관에 꽉찬 유영국의 그림들을 보면서 강렬한 에너지와 생동감을 느꼈다. 생애 시기별로 관마다 특징 있게 작품이 전시되어 흥미로웠고... 색과 간결한 형태를 통해 감정과 느낌이 전달된다는 점에서 마크 로스코도 생각났다. 한참 서서 보고 있게 되는 그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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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개인전 (학고재 갤러리)
- 캔버스에 종이를 붙이고 물감을 올려서 하나하나 작업했다는 그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캄캄한 달동네에 따뜻하게 켜진 불빛들이, 어두운 마음에 온기와 힘을 주는 것 같은 느낌.. 학고재 한옥 인테리어와도 참 잘 어울렸고 유영국전시와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고 있어 함께 관람하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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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후기
유영국 정영주
국제갤러리 학고재
삼청동나들이
방구석미술관

[방구석미술관, 조원재, 2018] 📚
올해 초 전시회 관람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며, 부쩍 미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특히, 세 살 어린이도 그릴 수 있는 그림이 명작으로 추대 받는 점과 왜 그 그림을 그린 사람들을 그토록 존경하고 사랑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고갱, 모네, 고흐, 키딘스키 등 세계적인 명작을 남긴 작가들의 개인사에 초점을 맞춰 명작들이 그려진 개기와 그 의미를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있다. 시대, 개인을 불문하고, 작가들 또한 사람인지라 사랑, 돈, 권력, 가치관 등에 갈등하고 고뇌했음을 알 수 있었다. 시대에 반기를 들고 때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창조하던 이 고통의 씨앗들이 바로 명작을 탄생시킨 것이다. 개인적으로 고흐 작품에 노란색 빛이 많은 사유와 피카소&마티스 관계에 대한 에피소드는 매우 흥미로웠다.
우아하고 고상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미술의 장벽을 허물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었다. 가볍고 쉽게 미술사에 대해 입문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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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미술관 조원재 블랙피쉬 미술 미술사 교양서 국내도서 베스트셀러 대중문화 예술 미술이야기 미술가 독서 독서 북 책읽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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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마지막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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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다보니
8월초에 제주갔던 들이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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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비가 찔끔 찔끔 오기시작했는데
비가오니 더 짙어진 풍경들이
너무 예뻤던거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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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에요 ☔️

적벽도
제현모 作 2022년 8월
드뎌 제현모 작가님의 작품을.집으로 잘 모셔왔다.
설렘 기대 두려움들이 뒤섞인
마음으로 작기님 댁을 방문했다.
작업실 입구 벽 한켠에 기대어
있는 작품을 보는 순간
역시 우려의 마음은 기우였고
마음 깊숙히 들어오는 작품이었다.
淸潤 청윤하고 秀雅수아면서
渾厚혼후하다.
맑고 윤택하면서 빼어나고 고아하다. 깊이가 있고 충만함이 작은 화폭에 담겨져 있다.
임모의 작업이라 원작에 충실하기만을 바라진 않았는데
형과 상을 얻어지만 결코 작가의 기와 운 생동감이 묻어 나는 필을 얻었으니 그것으로 충분한 작품이다.
북송의 화풍인가 했는데 작가님은 남송의 화풍이 물씬 풍긴다고 했다.
국내에서 중국 전통 산수화를
얻는 기회는 쉽지않은 일이다.
산수화
적벽도
제현모작가
남송산수화
고서화감상
방구석미술관
그림감상
컬랙터
수묵산수화
그림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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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유롭게 해외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곳을 가장 가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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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쉬 마케터는 얼마 전 TV의 한 프로을 보고
이 곳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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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프랑스의 지베르니!
방구석미술관 을 통해 봤던 모네 의 작품들이 탄생한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집과 정원이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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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수많은 작품이 탄생한 집과 정원은
손수 가꾸어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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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보며 거닐다 보면 늘 봤던 모네의 그림도
또 다르게 느껴질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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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과 정원의 풍경이 날씨와 계절에 따라 바뀌는 모습을
포착하고 또 포착하여 캔버스에 담아냈던 모네.
더 자세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 방구석미술관 >을 통해 알아보세요!

전시회 : 새 🦚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옮겨담은 듯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들!!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자연과 동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순수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 작품 설명 -
🌳 ‘공작새가 있는 숲’, 이다래
💙 ‘동화 파랑새’, 박태현

전시회 : 새 🦢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주는
김채성 작가님의 작품들이에요🎶
자연적인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 작품 소개 -
🎩 ‘저어새와 고추잠자리의 멋진 연주회’, 김채성
🍎 ‘황새밴드’, 김채성

거실에서본 노을이 오늘따라 느낌이 있네
노을사진
방구석미술관
마음은
좋네

[추천도서]
아내분께서 추천해주신 책
남자는우울하면안되나요
아직 저에게는 못 읽은 논어 가 한권 있습니다...
1개월에 책한권 읽기를 강요하신다...
1년에 한권정도 읽어줘야지....
추천도서 신간 신간도서 와이프선물 강제독서 작별인사 살고싶다는농담 삶의무기가되는심리학 방구석미술관

page7 7월 필독서 나눔
방구석미술관1 / 조원재
방구석 별점 ★★★★☆(4.0점)
작품과 더불어 그 안에 녹아있는 화가의 인생을 들려주는 책. 마치 1:1도슨트를 듣는것 처럼 친근한 스토리텔링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더해준다.
제천 제천책모임 제천독서모임 제천책 독서모임 책추천 제천힐링 영월독서모임 단양독서모임 방구석미술관 조원재

나는 미술에 관한 어마무시한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색감이나 표현력, 그림이 풍겨오는 카리스마를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어린 시절, 엄마가 나를 고갱&고흐 전시회에 데려가셨던 게(어쩌면 여기를 다녀오는 게 학교 숙제 같은 거였을지도 모르겠지만) 계기가 되어 그림을 보는 게 좋아졌다.
이 때 전시를 다 보고서, 르누아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 포스터를 사 오기도 했었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피아노 치는 소녀들
그리고 친하게 지내던 사촌 언니들이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한 몫 했다.
그 후 성인이 되면서, 팝아트나 클림트의 그림에도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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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읽었지만....읽다보니 사서 소장하기로 결심했다.
문장이 굉장히 쉬워서 술술 읽히고 내용도 자세하고 재밌으며 그림도 많이 실려있다ㅋㅋ너무 좋았다.
그리고 쭉~ 읽다 보니, 시대에 이름을 남긴 화가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3가지 성공 요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대에 이름을 남긴 화가들의 3가지 성공 요소
1.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능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살아 생전에 화가로서 인정받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고,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 게 아닌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능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그림을 그렸다.
정말 놀라웠던 게, 고갱이 금융맨이었다는 사실이다. 처음엔 그냥 취미로 붓을 들게 된 것인데, 나중에는 그게 본업이 되어버렸다.
세잔은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도 탈락했지만 독학으로 미술을 배운 케이스다. 박물관에 가서 대가들의 그림을 모사하며 그림적 노하우를 익혔다. 위대한 화가들도 다 엘리트 코스만을 밟았던 것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걸작품은 처음부터 탄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다.
(연영과 출신이 아닌데 연기파인 배우들이 생각났다. 비슷한 경우의 사람들에게 이러한 거장들의 사례들은 큰 위로이자 도전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2. 위대한 스승과의 만남 혹은 닮고 싶은 멘토가 있었다.
옛 말에 청출어람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청출어람 :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라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출처 : 두산백과)
위대한 거장들에게는 훌륭한 스승들이 있었다.
카미유 피사로가 키운 세잔과 고갱.
특히 고갱은 카미유 피사로 덕분에 마네, 모네, 드가, 르누아르 등의 인상주의자들을 실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다.
실레가 만난 클림트.
그들은 존경할만한, 본받고 싶은, 자극이 될만한 멘토 스승들을 만난 경험이 있었다.
나도 그런 스승님들을 둘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요즘 드는 생각이, 인생에 있어서 좋은 부모(+좋은 형제), 훌륭한 스승, 마음을 나눌 벗, 믿음직한 배우자.
인생 전반에 걸쳐 이렇게 갖추어진다면 그것이야말로 75%이상 성공한 인생이 아닌가 싶다.
이 중 좋은 부모와 형제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닌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것인데,
다행이 나는 정말 따스하고 지혜로운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났다.
3. 흔하고 뻔하지 않은, 자신만이 내세울 수 있는 독자적 컨셉이 있었다.
이 부분은 현대로 치면 '컨셉' 혹은 '마케팅'과도 관련이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폴 고갱]의 컨셉은 [밀림]이다. 그는 밀림을 그리기 위해 타히티로 떠났었다.
[에곤 실레]의 컨셉은 놀랍게도 [19금]이었다. 이러한 시대에 맞지 않았던 파격적인 시도가, 컨셉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그림에 주목하게 했다.
[고흐]의 컨셉은 [노란색]이다. 사실 그가 노란색에 집착하게 된 배경에는 가슴아픈 사연이 있다. 그가 빠져있던 압생트라는 술에는 산토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었는데, 이 산토닌에 중독되면 시야가 흐려져, 만물이 노란색으로 보이기 시작하고....노란색은 더 노랗게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후기 작품들을 보면 유독 노란색을 사용한 그림이 많다. 아무튼 그의 상징은 노란색이다.
[마네]의 컨셉은 [원근감 제거] 이다. 그는 일본 우키요에를 보고, 그림에 꼭 원근감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발상에 착안한다. (중간에, 극사실주의가 새로 개발된 카메라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여론이 일었다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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