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2

똑게육아

. 엄마는 처음이라✏️📚 . . . 육아서적 육아선배님의선물. 주일 오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아이들의 감정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진정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할때 어느순간, “그만 울어!!” “괜찮아! 뭐 그런 걸 가지고 그래~~” 라고 대응하게되는 적이 더러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항상 우리가 명심해야할 부분이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 또한 인정해줘야하는 부분이에요. 어떠한 판단이나 나의 의견을 가미하지 말고,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들여주시면 돼요. 그렇게 해야 아이의 1층뇌에 감정 찌꺼기 들이 쌓이지 않아요. 계속 감정 찌꺼기들, 즉 지뢰들이 쌓이게 되면, 결국 그게 나중에 더 크게 폭발해버리거든요. 그런걸 적게 만들어줘야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 때도 쓸데없는 데서 1층뇌 지뢰가 건드려져서 욱 하거나 하는 일..

릴리 2022.10.14

엄마의 말 연습

학교에서 돌아온 초등학교 6학년이 딸아이가 상기된 얼굴로 저를 찾았습니다. 숨도 고르지 않고 말을 쏟아냈지요. ​ “엄마! 이번 주 토요일에 하늘이 생일인데, 생파하고 파자마 파티도 한대. 가도 돼?” ​ “생일? 음, 코로나가 잠잠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자고 오는 건 마음에 걸리네. 몇 명이나 모여?” ​ “하늘이 엄마가 네 명만 부르라고 했대. 코로나 때문인가 봐.” ​ “그럼 아직 초대를 받은 게 아니라 올 수 있는지 불어본 거네. 가고 싶니?” ​ “응. 엄청 가고 싶어!” ​ “그럼 우선 알겠다고 얘기해. 초대받으면 엄마가 하늘이 엄마랑 얘기해볼게.” 그런데 막상 토요일이 될 때까지도 딸아이는 별말이 없었습니다. “기쁨아, 하늘이 생일파티 오늘 아니었나?” ​ “어, 맞아. 네 명 부른다고 했는데..

설윤 2022.10.12